Designers Stephanie Bellanger, Amaury Watine, François Gustin & David Dethoor
부동산.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땅 위에서 집을 짓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은 늘 고정적이고 형식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어디를 가든지, 그 곳을 떠나 멀리 있을때에도 집은 항상 그자리에 위치합니다.
하지만 내가 가는 곳이 어디든 집이 된다는 상상을 해보십시오. 대한민국 아니 세계 전체가 내 집처럼 여겨진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상상만으로도 매우 흥분되는 일일 겁니다.
뭐 요즘은 이동형 하우스나 컨테이너, 내집같은 캠핑카 등이 큰 인기인 것처럼 앞으로 미래에는 이런 모바일 하우스들이 많은 주목을 받게 되지 않을까 싶네요. 화면에 보이는 이 트레일러 하우스는 캡슐형태로 마치 부채를 펼쳐놓은 것처럼 각 객실이 열리게 됩니다.
침실, 부엌, 화장실, 거실, 사무실 등이 갖추어져 있으며, 승용차만 있으면 언제 어디든지 이동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다만 사생활 보호에 관한 측면이 미비하며, 추운 겨울엔 사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점만 보완한다면 캠핑카 용도외에 이동형 하우스론 손색없는 공간이 될 것 같군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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