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Cognitive Balloon
Designer Min Ji Hong & Kim Dong Eon
매년 해변이나 강가에서의 사망자 중 70%는 부주의나 수영능력부족으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수영실력에 대한 지나친 확신으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채 물가로 뛰어드는데 이는 곧 위험을 초래하는 발생원인으로 잘못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다리에 쥐가 나거나 수영하는 도중 힘이 딸려 물속으로 가라앉는 경우가 그 예인데 이럴 경우 수많은 사람들이 주위에 있어도 누가 빠졌는지 허우적거리는 지 식별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때 홀연히 공중에 빨갛게 SOS를 외쳐대는 듯한 표시를 해주는 손목밴드가 있다면?
우리나라 출신의 디자이너 민지홍씨와 김동원씨는 위급상황시 밴드 중앙을 누르면 Emergency라는 메시지가 새겨져 있는 풍선이 떠오르는 원리의 인명구조장비를 디자인 하였습니다.
만약 이걸 사용하게 될 경우 구조대원들이 물에 빠진 사람을 찾기가 쉬워져 구조하기가 한층 수월해질테고 주위사람들 또한 긴급상황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해매다 이어지는 익사사고 사망자들의 숫자도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을까 싶네요.
역시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나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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