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7일 금요일

쇼핑몰창업-통신판매업 신고 & 부가통신 사업자 신고 등

■창업비지니스센터/소호사무실/전화대행/사이버오피스/사업자개설(개인.법인)가능: www.businesstown.net

소호몰은 사업자 신고가 필요 없다구요? 아닙니다. 아무리 매출이 적은 소호몰이라도, 2Jobs족이라고 하더라도 소호몰 운영을 위해서는 사업자신고를 하셔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전기통신사업법 제21조에 의거하여 사이버쇼핑몰 구축시에는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관할 체신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합니다. 신고 절차 및 구비서류에 대해 안내해드립니다.



개인사업자 신고



• 소호몰도 사업이다!



소호몰 운영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 중에는 이런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의외로 많이 계십니다. 사업장도 없이 우리집에서 PC를 이용해서 소호몰 하나 구축하는 것이므로 아무런 법률적인 제한이나 규제는 지키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 그러나, 소호몰 역시 사업이기 때문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며, 온라인 상에서 판매를 주목적으로 하기 때문에 통신판매업 신고를 해야 합니다. 또한 전기통신사업법 제21조에 의거하여 사이버 쇼핑몰 구축 시에는 부가통신사업자 신고를 관할 체신청장에게 신고하여야 합니다.




• 사업자 등록하기


1. 이미 사업자 등록증이 있다면?

사업자 등록의 기준은 사업장 단위로 사업자 등록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사업장이라 함은 사업자 또는 그 사용인이 상시 주재하여 거래의 전부 또는 일부를 행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법인의 경우에는 본점, 지점, 모두 사업자등록을 해야 하고, 개인도 사업장이 여러 개 있는 때에는 사업장마다 사업자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미 운영중인 오프라인 매장이 있는 경우에는 별도의 사업자 등록증을 발급 할 필요는 없으며, 통신판매업 신고와 부가통신 사업자 신고만 하시면 됩니다. 아래와 같은 사유로 사업자등록 정정 신고가 필요한 경우에는 기존의 사업자등록증과 함께 관할 세무서에 정정 신고를 하면 됩니다.




[사업자등록 정정 신고가 필요한 경우]

- 상호, 업태, 종목 등 사업의 종류 변경 시

- 사업자의 주소, 거소 또는 사업장 이전 시

- 상속으로 인하여 사업자의 명의 변경 시

- 사업을 휴, 폐업하게 되는 경우




2. 사업자 등록 처음 하는 경우

사업을 시작한지 20일 이내에 반드시 구비 서류를 갖추어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신청해야 합니다. 과세특례적용 대상자와 제조, 도매업의 개인사업자는 신청 후 7일이 지나면 사업자 등록증이 발부되며, 그 외의 일반 과세자는 전산발급을 통해 즉시 사업자 등록증을 발부 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

- 사업자 등록 신청서 1부(세무서 민원봉사실 비치) : 사업자 등록 신청서

- 주민등록등본 1부(개인 사업자), 법인등기부등본 1부(법인 사업자)

- 사업허가증 사본 1부(허가, 등록을 해야 하는 사업의 경우)




통신판매업 신고 & 부가통신 사업자 신고




• 통신판매업 신고




전자상거래의 발달로 통신판매업이 급증함에 따라 통신판매 영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 위원회가 재정한 방문판매에 관한 법률 규정에 의거, 관할 시에 통신판매업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 후 영업중인 업체가 주소지 이전 등의 신고사항이 변경되었을 때는 변경한 날로부터 1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합니다. 통신판매신고를 하지 않고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신고사항 위반 시에는 5백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조치 또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됩니다.



[구비서류]

- 통신판매업 신고서 1부 (신고처에 비치) : 통신판매업 신고서

- 신청비용 (45,000원)

- 사업자등록증 사본1부

(사업자등록이 없으면 통신판매신고를 먼저 하시면 됩니다. 서울,대구,부산의 경우)

- 도장 (대표자 도장 또는 법인 인감도장)




[신고처]

서울의 경우 쇼핑몰사업지 소재관할 구청 지역경제과

타 지역의 경우 쇼핑몰사업지 소재관할 시청(도청) 지역경제과




[주의사항]

통신 판매업 신고시 쇼핑몰 서버 소재지를 기입해야 하는데, 이 사항은 해당 호스팅 업체 홈페이지를 참고 하거나 확인한 후 기재합니다.





• 부가통신 사업자 신고




부가통신 사업이란, 전송이라는 기본적인 통신서비스에 컴퓨터의 기능을 결합하여 회선변환, 부호변환, 통신속도 변환, 정보의 축적, 전송, 매체변환, 계산처리, 데이터베이스의 제공 등 향상된 부가가치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부가통신사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자는 전기통신사업법 제21조에 의거하여 신고자의 관할 체신청장에게 신고해야 합니다.




[구비서류]

- 부가통신사업 신고서 1부 : 부가통신사업 신고서

- 사업계획서 1부

- 법인등기부 등본(법인의 경우)

- 사업용 주요설비의 내역·설치장소 및 통신망구성도 각 1부

- 이용자의 정보에 관한 보호대책(물리적정보보호대책, 개인정보보호대책) 1부



*** 전파관리소로 이관되었으며 자본금 1억원미만은 신고의무면제이고

      자본금 1억이상인 사업자(주로 법인)만 신고함.




건강기능식품판매업신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후에 교육을 신청하여 이수하고 이수증을 기초로 판매업신고를 한다.


1. 교육

- 모든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는 판매업 교육 4시간을 받아야 합니다.

- 문의는 건강기능식품협회에 하시면 됩니다.

- www.hfood.or.kr / 02-3479-2100

 

2. 구(시,군)청신고

 1) 건강기능식품판매업자는 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며.. 판매업신고를 하기 위해 위의 교육필증이 있어야 할수 있습니다.

 2) 사업자주소의 해당 구(시,군)청 식품위생과에 문의 하시면 됩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실시하는 건강기능식품 교육은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모든 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제 13조 2항의 규정에 의거 이수하여야 합니다. (벌칙)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 만원 이하의 벌금

 

아래의 교육 일정에 따라 인터넷 접수를 마치시고 교육신청 한 장소와 시간에 교육 수료 후 "건강기능 식품 교육 수료증"을 해당 관청에 <영업허가 신청 또는 영업신고>를 하시기 바랍니다. 한국 건강기능식품협회 사이트 www.hfood.or.kr 을 통해 건강기능식품 영업자의 경우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에서 일반 판매업을 선택하셔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창업비지니스센터/소호사무실/전화대행/사이버오피스/사업자개설(개인.법인)가능: www.businesstown.net

2010년 8월 25일 수요일

예술적인 아이폰4 우드케이스 쇼핑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이폰 시리즈 나무케이스 전문 쇼핑몰grovemade.com 에서 예술적인 아이폰4 케이스를 판매하고 있다. 

현재 아이폰4 예약자라면 한번쯤 혹할만한 상품. 

펼쳐두기..

Posted by mepay

2010년 8월 23일 월요일

중견기업이 블로그 마케팅에 눈뜨기 시작

이미 대박몰 회원님들은 몇년 전 부터 실시하고 계시는 블로그 마케팅을 기업

들도 진입을 하기 시작했군요. 저희는 이제 더 한단계 업그래이드 된 마케팅

 준비해야하겠습니다.

 

아래 기사 내용입니다.

 

블로그, 대중화 바람 타고 기업 마케팅 툴로 주목…

‘BR(Blog Relation)’시대 개막

최근 인터넷의 가장 큰 마케팅 트렌드는 ‘블로그 마케팅’이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우리나라 인터넷 사용인구는 3440만명이며 블로그 사용인구

도 1000만명이 넘었다. 인터넷 사용자 셋 중 하나는 블로그를 한다는 이야기다.

이처럼 미니홈피를 제치고 대표적인 1인 미디어로 자리 잡은 블로그가 이제는 기업

의 마케팅 툴로 주목받고 있다. 거대한 ‘1인 미디어 네트워크’를 구축해가고 있는

블로그가 기업들에게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것. 과거 기업 홈페이지

대신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들이 크게 늘면서 일방적인 자사 상품소개 위주의

기존 홈페이지와는 달리 댓글과 이용자 후기 등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원활히 할 수 있다는 매력에 빠지고 있다.
이른바 ‘BR(Blog Relation)’시대가 활짝 열리고 있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이야기로그 한 관계자는 “국내 이용자가 10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블로그가 대중화되면서 사회ㆍ문화적 현상을 탈피, 본격적인 기업 수익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블로그를 운영하는 기업은 50여 곳이 넘는다.

IT기업뿐 아니라 기아자동차, LG전자, 풀무원, CJ그룹, KTF, 한화L&C 등이 이끌고

있다.

LG전자 ‘엑스캔버스 TV 블로그’

LG전자가 지난해 11월13일 오픈한 ‘엑스캔버스 TV 블로그(www.xcanvasblog.com)’

는 웹2.0 마케팅을 주도하고 있다. LG전자는 정형화된 1세대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엑스캔버스의 실제 사용법 등을 사진과 동영상 등으로 전달ㆍ확산시키고, 고객과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고객 인사이트(Consumer Insight)를 강화하기 위해 2세대

브랜드 블로그를 제작했다.

이번 ‘엑스캔버스 TV 블로그’는 △디지털 포커스(첨단 기술 설명) △타임머신 플러스

(타임머신 기능 활용법) △디지털 뷰(TV시장 동향) △퍼니 디지털(다양한 TV활용법)

 등의 메뉴로 구성, 고객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2세대 양방향 ‘엑스캔버스 TV 블로그’에는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생생한

제품 활용법들이 소개되고 있다. 게시된 정보들은 ‘퍼가기’ 서비스를 통해 개인

블로그에 옮길 수 있다.

예를 들어 LG전자는 ‘타임 머신 기능으로 골프 레슨 받는 법’ 등 고객이 익힐 수 있는

제품 활용법 등을 게시하고 이 같은 정보는 고객들의 개인 블로그로 확산되고 있다.

또한 ‘엑스캔버스 TV 블로그’에서는 추가 댓글과 질문에 대하여 블로그 운영자가

즉시 답변, 신속한 양방향 의사소통도 가능하다. 이 같은 양방향 서비스들은 기존

1세대 홈페이지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것이다.

LG전자는 이번 블로그를 통해 △소비자와 기업의 거리를 좁히고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댓글과 컨텐츠 퍼가기 등의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

또 일방적인 설득 기능 밖에 할 수 없었던 1세대 홈페이지에서 벗어나 국내 고객들과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2세대 블로그를 업계 최초로 구축, 웹 2.0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LG전자 구본진 브랜드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브랜드 블로그 오픈으로 LG전자가

1세대 홈페이지 시대에 머물러 있었던 기업의 인터넷 마케팅을 진보시켰다”며

“1세대 홈페이지와 2세대 브랜드 블로그의 장점을 조화시켜 새로운 마케팅 툴

(Tool)을 구축하고 고객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2개월만인 올 1월에 순수 신규 방문객수가 5만여 명을 돌파했으며 연계 방문객

수까지 합하면 간접 방문객수는 무려 50만 명에 달한다. 지난해 말에는 문화관광부

에서 후원하는 ‘2008 비즈니스 블로그 마케팅 세미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기아자동차 ‘기아-버즈’

기아자동차는 지난해 9월 4일 변화하는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부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기아차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 ‘기아-버즈(Kia-BUZZ,

www.kia-buzz.com)’를 오픈했다.

‘기아-버즈(Kia-BUZZ)’는 기아자동차의 ‘Kia’와 ‘와글와글 떠들다.

떠들썩하게 말하다’란 뜻을 지닌 영어 단어 ‘buzz’를 합해 ‘기아차에 대한 이야기를

떠들썩하게 풀어놓는 대화의 장(場)’이란 뜻으로, ‘비즈니스’, ‘디자인’, ‘기아자동차’,

 ‘모터쇼 & 이벤트’ 등의 코너에 기아차 임직원들로 구성된 분야별 전문 필진들이

참여, 신차 및 컨셉카, 디자인, 환경경영, 사회문화 활동 등 현장이 생생한 소식과

문의사항에 대한 답변을 제공하고 있다.

‘기아-버즈’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시도되는 글로벌 비즈니스 블로그(business blog)

로 기아차에 관심 있는 전 세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영어로 제품, 디자인

 등 다양한 기아차 관련 정보와 뉴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버즈의 오픈으로 블로그와 같은 뉴미디어를 자주 사용하는

신세대 고객들에게 기아차의 신선하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며 “기아

-버즈를 통해 회사의 생생한 소식들을 전달하고,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에 능동

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아차 브랜드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고 말했다.


기아-버즈 블로그의 운영과 편집은 해외마케팅실에서 담당하지만, 글을 작성하는

것은 다양한 부서의 전문가로 구성된 내부 필진이 맡고 있다.
기아차는 추천과 공모를 통해 연구개발(R&D), 해외영업, 홍보, 자동차연구소 등

여러 부서에서 11명의 내부 필진을 선정했다. 한국 본사서부터 미국과 유럽 법인의

직원들까지 국적이 다양하며 신입사원부터 숙련된 선임사원까지 경력 또한 천차

만별이다.

9월 3일 오픈 이후 한 달 정도 지난 시점에 기아-버즈의 접속자 수는 경쟁사인 GM

이 3년 전부터 운영해온 비즈니스 블로그의 36% 수준으로 짧은 기간 안에 성공적

으로 안착했다. 2달 전 오픈한 크라이슬러사의 비즈니스 블로그 보다 5배나 많은

접속자 수다. 해외 언론이나 관련 업체들의 블로그 링크나 트랙백(연결글 알림)도

활발하다.

방문객들의 지역 역시 한국, 미국, 독일, 영국 등 전 세계 130여 개국에 달할 정도로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유럽과 북미 지역의 방문자들이 많으며 루마니아,

브라질, 크로아티아 등 다양한 비영어권 국가의 소비자들도 접속한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풀무원 ‘아주 사적인 이야기’

풀무원은 고객과 친밀하고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도모하기 위해 기업 공식

블로그인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blog.pulmuone.com)’를 지난 2월 12일

오픈했다.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고객과의 쌍방향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기존 홈페이지와 웹진 등에 담기 어려운 이야기를 편안하고 진솔하게 싣고, 바른

먹거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풀무원 안팎의 생생한 이야기를 시시각각 전달하고

있다.

특히 운영자 ‘친절한 풀반장’이 친근함을 더하는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풀무원 모든 조직원이 필자로 참여해 신제품 개발 과정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개

하고 있다.

‘풀무원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는 △G3의 사무실 뒷담화 △풀반장의 지독한 도전

△청천리, 메가폰 잡은 사연 △굿바이 아토피! 이야기 △뉴스 레이더 등의 카테고리

로 구성돼 있다.

풀무원 홍보팀 류인택 팀장은 “블로그를 통해 풀무원의 정책과 고충을 솔직하게

전달함으로써 바른 먹거리 공급을 위해 노력하는 풀무원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

주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 이미지를 확산시킬 것”이라며 “풀무원의 모든 조직원과

고객이 바른 먹거리를 위해 함께 만나는 대화의 장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블로그를 약 한달 정도 운영해본 홍보실 관계자는 “블로그는 다양한 전달력을 갖고

있고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다”며 “스킨십 홍보라는 측면

에서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발췌 : 이코노미21 권태욱 객원기자 fg45k@naver.com


기업 사보도 블로그로 변한다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 오픈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 안철수연구소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이 아닌
대학생들이 직접 모든 편집권을 갖고 만들어가는 블로그 사보 ‘보안세상
(blog.ahnlab.com/sabo)’를 4월 3일 오픈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금까지 국내 대부분의 기업 사보가 자사 직원이 편집권을 가지며 기업의
좋은 점만을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됐으나, 안철수연구소 블로그 사보는
투명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대학생 기자들이 단순히 사보 원고 작성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획 단계에서부터 취재, 편집 등 전 과정에서 편집권을
갖고 직접 운영하는 것이 특징으로 세계적으로 사례가 드물다.

‘보안이야기’와 ‘세상이야기’로 구성돼 있는 블로그 사보에는 보안과 관련된
정보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이 안철수연구소 사보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생생한 취재 이야기와 유용한 정보들을 맛 볼 수 있다. ‘보안이야기’에서는
딱딱하고 어려운 보안 관련 이슈들을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일반인들의 보안의식을 높여줄 계획이다. ‘세상이야기’에서는
대학생기자들이 조별 활동을 통해 한 달에 한번씩 주제를 선정하고, 그
주제에 맞는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전해줄 예정이다.

안철수연구소는 지난 2003년 8월부터 기업문화 정립의 일환으로 온라인
사내보를 발간해 오다 창립 10주년이었던 2005년부터 온라인 사내외보로
전환하면서 대학생 기자 제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대학생 기자들은 사보
제작 및 안철수연구소의 대내외 행사 지원 및 취재 등 활동에 참여하며
직간접적인 기업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지난 1기로 활동했던 대학생 기자
10명 중 무려 4명이나 언론사에 합격함으로써 안철수연구소의 대학생
기자 활동이 현직 언론사 기자들을 배출하는 명문 사관학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박근우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대학생들이 기업 사보에
일부 참여하는 경우는 많지만, 그들에게 기업 사보의 고유 권한인
편집권을 위임하는 것은 드문 일로, 블로그 사보를 통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라며 “대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블로그 사보가 안철수
연구소의 투명하고 수평적인 기업 문화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의
시각에서 안전하고 깨끗한 인터넷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매체 역할
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